옛날 작품을 보면
도자기의 장인이 나와 수제가 만든 작품을 하며
이 작품엔 영혼이 없어!!!
하면서 애써만든 도자기를 깨는 장면이 나온다.
비단 도자기 뿐만아니라,
무언가를 만들고, 그리고, 제작할 때
장인들은 안에 사랑이 없다고 나무란다..
어린시절에 보면
전부 똑같아 보이는 작품에 다를거 없는데,
괜한 장인의 꼬장이나 잘난척 하기위한 쇼 정도로 생각을 했었다.
근데 요 근래 짬밥이란걸 먹고,
밑에 사람들을 가르치는 위치가 되다보니,
다른 사람이 짠 코드를 보면
코드에서 열심히 한 모습? 그런게 보인다.
겉보기에 똑같고 같은 결과를 출력함에도,
내부에 돌아가는 코드는
잘 정리된 코드인지, 다음을 위해 잘 다듬은 코드인지,
아니면 단순히 목적만 생각하며 딱 그것만 되게 한 코드인지가 보인다.
물론 어디까지가 기준은 나를 기점을 하지만,
요근래 딴 사람이 짠 코드 두개를 보니..
내 코드엔 내 아모르가 들어가 있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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